[앵커]

간밤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국내 증시도 훈풍을 이어받아 코스피가 급등 출발했고, 장중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자세한 개장 상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간밤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5% 오른 6,603.48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상승폭을 4% 넘게 키우며 9시 24분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간밤 인공지능 투자 수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입니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가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인텔 등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 넘게 급등했습니다.

여기에 월가가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8% 넘게 뛰었습니다.

이에 국내 반도체주 역시 상승세입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3%대, SK하이닉스가 7%대 상승 중입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82% 오른 794.93에 장을 열었고 상승폭을 키워 8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2차전지,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2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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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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