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밀양시가 대규모 물 축제인 '밀양 수퍼 페스티벌'을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밀양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방문객들의 기대 등을 고려해 행사를 예정대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밀양에선 농업용수 가뭄 '경계' 단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물 축제를 여는 것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밀양시는 댐 용수가 아닌 자체 생산한 용수를 활용할 계획이며, 축제에 사용한 물도 도로 살수용으로 재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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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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