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과 불법 온라인 도박을 비롯한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211개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일당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영세 자영업자와 주부 등에게 계좌를 빌려주면 매달 150만 원을 벌 수 있다며 대포통장을 모집한 혐의 등으로 총책 4명을 구속하고, 통장 대여자 등 196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지인을 소개하면 수당을 지급한다며 다른 대여자를 알선하게 하는 등 다단계, 점조직 형태로 조직을 운영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국에서 모집한 대포통장은 고속버스 택배를 통해 범죄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제공 울산남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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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sweet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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