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의 2차 TV토론에서 거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검찰개혁 처리 시기와 '신천지 개입 의혹', 과거 탈당 이력까지 끌어내며 서로를 향해 '배신'이란 거친 표현을 쏟아냈습니다.
'추가 투표' 논란으로 룰 갈등까지 겹치면서 경선판은 한층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정청래·김민석 후보는 검찰 개혁 법안 추진 지연 책임을 놓고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이미 4월 전에 끝내자고 했는데 왜, 왜 굳이 지방선거 뒤로, 왜 굳이 전대 때까지…"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총리 TF에서 보완수사권 유지냐 폐지냐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솔직히 뭉갠 거 아닙니까?"
김 후보가 유시민 작가의 대통령 비판에 대한 정 후보의 방관을 지적하자, 정 후보는 레버리지 ETF 사태를 들어 '총리 무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정 후보가 김 후보의 '신천지 경선 개입 우려' 발언을 당 공격으로 규정하자 신경전은 극에 달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매우 위험한, 당을 공격한 그런 해당 행위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당을 구하는 심정으로 윤리감찰에 김민석 의원을 조사시키겠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경선 개입이 우려가 된다라는 이미 여러분이 한 얘기를 지적한 것이 어떻게 우리 당을 위헌 정당으로 끌고 가는 것이 되겠습니까? 말도 안 되는 비논리고 궤변이죠."
서로 '배신'이라는 거친 표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정 후보가 과거 탈당 이력을 들어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한다"고 공격하자, 김 후보는 '봉이 김선달' 발언 당시 탈당 권유를 거부한 정 후보 사례를 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과거 논란에만 매몰되지 말고 당의 단합과 미래 비전을 논해야 한다며 정 후보를 견제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우리가 합해서 정리됐기 때문에 이걸 갖고 더 이상 논쟁하는 게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논쟁을 했으면 좋겠다."
사실 이 같은 신경전은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의 '미투표자 추가 투표' 요구에 정 후보 측이 반발하면서 토론 전부터 예열돼 있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투표가 끝났는데 다시 투표 기회를 주자…사후 투표 아니에요. '투표 쿠데타'죠."
한편, 민주당 선관위는 '생일 홀짝 투표', '전 당원 100% 투표 현수막' 신고건 등 안건을 모두 기각하며 경선 관리 논란 차단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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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의 2차 TV토론에서 거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검찰개혁 처리 시기와 '신천지 개입 의혹', 과거 탈당 이력까지 끌어내며 서로를 향해 '배신'이란 거친 표현을 쏟아냈습니다.
'추가 투표' 논란으로 룰 갈등까지 겹치면서 경선판은 한층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정청래·김민석 후보는 검찰 개혁 법안 추진 지연 책임을 놓고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이미 4월 전에 끝내자고 했는데 왜, 왜 굳이 지방선거 뒤로, 왜 굳이 전대 때까지…"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총리 TF에서 보완수사권 유지냐 폐지냐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솔직히 뭉갠 거 아닙니까?"
김 후보가 유시민 작가의 대통령 비판에 대한 정 후보의 방관을 지적하자, 정 후보는 레버리지 ETF 사태를 들어 '총리 무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정 후보가 김 후보의 '신천지 경선 개입 우려' 발언을 당 공격으로 규정하자 신경전은 극에 달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매우 위험한, 당을 공격한 그런 해당 행위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당을 구하는 심정으로 윤리감찰에 김민석 의원을 조사시키겠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경선 개입이 우려가 된다라는 이미 여러분이 한 얘기를 지적한 것이 어떻게 우리 당을 위헌 정당으로 끌고 가는 것이 되겠습니까? 말도 안 되는 비논리고 궤변이죠."
서로 '배신'이라는 거친 표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정 후보가 과거 탈당 이력을 들어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한다"고 공격하자, 김 후보는 '봉이 김선달' 발언 당시 탈당 권유를 거부한 정 후보 사례를 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과거 논란에만 매몰되지 말고 당의 단합과 미래 비전을 논해야 한다며 정 후보를 견제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우리가 합해서 정리됐기 때문에 이걸 갖고 더 이상 논쟁하는 게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논쟁을 했으면 좋겠다."
사실 이 같은 신경전은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의 '미투표자 추가 투표' 요구에 정 후보 측이 반발하면서 토론 전부터 예열돼 있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투표가 끝났는데 다시 투표 기회를 주자…사후 투표 아니에요. '투표 쿠데타'죠."
한편, 민주당 선관위는 '생일 홀짝 투표', '전 당원 100% 투표 현수막' 신고건 등 안건을 모두 기각하며 경선 관리 논란 차단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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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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