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급등했고, 코스닥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3.76% 오르며 6,600선을 목전에 뒀습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이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국내 증시를 끌어올린 건 간밤 뉴욕증시에서 불어온 인공지능, 반도체 훈풍입니다.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 넘게 급등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에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키웠습니다.
이 같은 훈풍에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4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대와 5%대 오르며 지수를 견인했고, 건설과 금융, 전기가스 등 소외 업종으로도 매수세가 확산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상승 종목이 670개를 넘었고, 코스닥에서도 1,300개 넘는 종목이 오르며 온기가 시장 전반으로 퍼졌습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상무>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도 있고 거기다가 최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로 손실 난 사람들이 되게 많지 않습니까. 그분들 중에 반도체에 학을 떼는 사람들이 들어오기도 하고 수급적인 요인이 커요."
증권가에서는 최근 반등이 반도체에만 집중되기보다 코스닥과 중소형주로 확산하며 이전보다 균형 있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코스닥도 2.42% 오른 799.59에 마감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반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원 내린 1,424.5원에 거래됐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류경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현주(yang@yna.co.kr)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급등했고, 코스닥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3.76% 오르며 6,600선을 목전에 뒀습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이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국내 증시를 끌어올린 건 간밤 뉴욕증시에서 불어온 인공지능, 반도체 훈풍입니다.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 넘게 급등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에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키웠습니다.
이 같은 훈풍에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4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대와 5%대 오르며 지수를 견인했고, 건설과 금융, 전기가스 등 소외 업종으로도 매수세가 확산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상승 종목이 670개를 넘었고, 코스닥에서도 1,300개 넘는 종목이 오르며 온기가 시장 전반으로 퍼졌습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상무>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도 있고 거기다가 최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로 손실 난 사람들이 되게 많지 않습니까. 그분들 중에 반도체에 학을 떼는 사람들이 들어오기도 하고 수급적인 요인이 커요."
증권가에서는 최근 반등이 반도체에만 집중되기보다 코스닥과 중소형주로 확산하며 이전보다 균형 있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코스닥도 2.42% 오른 799.59에 마감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반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원 내린 1,424.5원에 거래됐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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