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행안부와 법무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이 개정 형사소송법 보완 방안을 협의해보라고 주문했습니다.
계속해서 사의를 표명했던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는 직을 유지해달라는 뜻을 당부했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행안부와 법무부 등을 끝으로 2차 부처 업무보고를 모두 마친 이재명 대통령.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국민에 피해가 가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경찰이 (사건의) 완벽한 종결 권한까지 갖게 됐는데, 국민의 걱정은 독자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할 만큼 역량이 충분하냐..."
업무보고에선 형소법 시행을 포함해 오는 10월 출범을 앞둔 중수청 등을 놓고 이례적 난상 토론이 장시간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행안부와 법무부에 후속 조치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행안부하고 법무부 (장관) 두 분, 원래 친하시잖아요. 협의를 좀 잘 하십시오. 제도라고 하는 게 한 번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최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건강 상의 이유로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데, 직을 유지하며 중수청과 공소청 출범까지 막바지 작업에 전념해달란 뜻을 내비친 것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교정시설 현황을 보고 받던 중, 정 장관에게 "잘 버티세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업무보고에선 수능 개편 논의에 힘을 실었습니다.
오지선다인 수능 평가 방식에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객관식으로 제시되는 것 중에서 고르는 것, 이건 초보 컴퓨터가 해도 쉽게 할 일이잖아요."
이 대통령은 역대 정부에서 "입시 제도에 손을 대서 칭찬받은 예가 없다"면서도 "AI 시대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르는 방식은 객관식으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영상제공 KTV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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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행안부와 법무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이 개정 형사소송법 보완 방안을 협의해보라고 주문했습니다.
계속해서 사의를 표명했던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는 직을 유지해달라는 뜻을 당부했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행안부와 법무부 등을 끝으로 2차 부처 업무보고를 모두 마친 이재명 대통령.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국민에 피해가 가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경찰이 (사건의) 완벽한 종결 권한까지 갖게 됐는데, 국민의 걱정은 독자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할 만큼 역량이 충분하냐..."
업무보고에선 형소법 시행을 포함해 오는 10월 출범을 앞둔 중수청 등을 놓고 이례적 난상 토론이 장시간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행안부와 법무부에 후속 조치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행안부하고 법무부 (장관) 두 분, 원래 친하시잖아요. 협의를 좀 잘 하십시오. 제도라고 하는 게 한 번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최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건강 상의 이유로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데, 직을 유지하며 중수청과 공소청 출범까지 막바지 작업에 전념해달란 뜻을 내비친 것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교정시설 현황을 보고 받던 중, 정 장관에게 "잘 버티세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업무보고에선 수능 개편 논의에 힘을 실었습니다.
오지선다인 수능 평가 방식에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객관식으로 제시되는 것 중에서 고르는 것, 이건 초보 컴퓨터가 해도 쉽게 할 일이잖아요."
이 대통령은 역대 정부에서 "입시 제도에 손을 대서 칭찬받은 예가 없다"면서도 "AI 시대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르는 방식은 객관식으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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