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7일) 비공개 부동산 정책 점검회의를 열고 주택 공급 대책을 다시 점검합니다.
이에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수도권 공급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주택 공급 대책 마련에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일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7시간 넘게 진행된 부동산·주식시장 점검회의.
오는 금요일 그 후속으로 부동산 정책 2차 점검회의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데,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주택 공급은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인데, 특히 서울시의 협조를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의 공급 방안과 관련한 발언을 요청했지만, 부동산 대토론회를 이유로 제동이 걸린 바 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지난달 14일)> "국무회의에서 꼭 여러 위원님 모시고 그동안 서울시의 주택 행정과 관련해서..."
<이재명 / 대통령 (지난달 14일)> "그 얘기는 나중에 하시죠?"
이후 오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와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 등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했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 시장과 오찬 회동을 갖고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 시장은 준공업지역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필요성을 설명하고, 추가 그린벨트 해제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비거주 1주택자 세 부담 강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전달하며 공급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수도권 5만 호 신규 공급 대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과 발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오는 7일 비공개 회의에서는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방점을 두고 확대를 포함한 후속 대책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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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7일) 비공개 부동산 정책 점검회의를 열고 주택 공급 대책을 다시 점검합니다.
이에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수도권 공급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주택 공급 대책 마련에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일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7시간 넘게 진행된 부동산·주식시장 점검회의.
오는 금요일 그 후속으로 부동산 정책 2차 점검회의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데,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주택 공급은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인데, 특히 서울시의 협조를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의 공급 방안과 관련한 발언을 요청했지만, 부동산 대토론회를 이유로 제동이 걸린 바 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지난달 14일)> "국무회의에서 꼭 여러 위원님 모시고 그동안 서울시의 주택 행정과 관련해서..."
<이재명 / 대통령 (지난달 14일)> "그 얘기는 나중에 하시죠?"
이후 오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와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 등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했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 시장과 오찬 회동을 갖고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 시장은 준공업지역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필요성을 설명하고, 추가 그린벨트 해제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비거주 1주택자 세 부담 강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전달하며 공급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수도권 5만 호 신규 공급 대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과 발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오는 7일 비공개 회의에서는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방점을 두고 확대를 포함한 후속 대책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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