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구단 인수 문제로 뒤늦게 훈련에 돌입한 여자 프로배구 'SOOP(숲) 수퍼스'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세진 감독은 기본에 충실한 '디테일 배구'를 강조하며 V리그에서의 반란을 예고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한 신생 구단, SOOP 수퍼스.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을 승계했지만, 적극적인 트레이드에 변화된 훈련방식을 더해 다른 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국가대표 출신이자, 남자배구 OK저축은행 사령탑 이후 7년만에 코트로 돌아온 김세진 감독이 있습니다.

김 감독이 원하는 건 기본에 충실한 디테일 배구.

<고예림 / SOOP 수퍼스> "디테일적인 부분에 정말 많이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아서…새로운 것도 계속 뭔가 계속 시도해보자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전새얀 / SOOP 수퍼스> "감독님은 무조건 디테일적이고 일단 받는 걸 되게 예민하게 받아야 되고, 그런 정확성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

여자배구에선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남자부에서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일궜던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약속했습니다.

<김세진 / SOOP 수퍼스 감독> "제가 선수들한테 내뱉은 말 그리고 팀 컬러를 만들겠다고 공표한 이상 일희일비 하지 않고 또 그 색깔을 향해서 갈 수 있는 뚝심을 좀 길러 보려고…"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던 '김세진표 공격 배구'는 더 새롭게 펼쳐질 예정.

<김세진 / SOOP 수퍼스 감독> "범실을 하더라도 조금 공격적으로 좀 해 보자…선수들이 이해를 하고 기본에 충실할 수 있으면 이렇게 효과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10월말 개막하는 V리그에서 수퍼스가 보여줄 플레이에 팬들의 기대감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김세연]

[영상취재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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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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