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사건 수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설을 은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종합특검은 오늘(21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황 전 사령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문 모 730 방첩부대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특검은 지난 2023년 8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해 불법적으로 사찰하고, 수사 내용을 보고받은 윤 전 대통령의 격노설은 덮으라고 지시하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박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에 "윤 전 대통령 격노는 허위고 망상"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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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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