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공지능,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 안팎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을 퇴사한 한 연구원은 10년 안에 가능한 시나리오일 수 있다고도 경고했는데요.
AI의 위험성을 방지할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인공지능, AI가 인류를 파멸시킬 수 있다는 전현직 업계 종사자들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앤트로픽을 떠난 연구원 제이콥 콕슨은 안전 책임을 뒤로한 채 경쟁만 과열된 업계의 실태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AI가 스스로 발전을 거듭해 초인적인 차원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발자들 사이에선 AI가 10년 안에 인류의 목숨을 위협할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짚었습니다.
앞서 콕슨은 정부에 AI 개발 속도를 조절할 국제적인 체계를 마련하길 요구하는 업계 직원들의 성명에도 참여했습니다.
1,300여 명이 함께한 이 성명에는 야쿠프 파초키 오픈AI 수석과학자부터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앤트로픽 일부 임원들도 콕슨이 이번에 제기한 의견에 힘을 실었습니다.
정렬 과학 총괄을 맡은 에번 휴빙거는 "AI가 인류를 전멸시킬 확률이 10년 안에 10%가 넘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동조했습니다.
확장 감독 총괄인 새뮤얼 마크스 역시 사견이라면서도 AI의 위험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유엔에서도 AI 업계의 우려에 동의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폴커 튀르크 / 유엔 인권 최고 대표 (지난 7일)> "테스트 환경에서 탈출하거나, 자신이 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자들을 협박하는 AI는 지나치게 강력한 AI입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AI와의 공존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AI의 안전성과 보안 등을 보장할 대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영상편집 박수경]
[그래픽 김형서]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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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인공지능,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 안팎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을 퇴사한 한 연구원은 10년 안에 가능한 시나리오일 수 있다고도 경고했는데요.
AI의 위험성을 방지할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인공지능, AI가 인류를 파멸시킬 수 있다는 전현직 업계 종사자들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앤트로픽을 떠난 연구원 제이콥 콕슨은 안전 책임을 뒤로한 채 경쟁만 과열된 업계의 실태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AI가 스스로 발전을 거듭해 초인적인 차원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발자들 사이에선 AI가 10년 안에 인류의 목숨을 위협할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짚었습니다.
앞서 콕슨은 정부에 AI 개발 속도를 조절할 국제적인 체계를 마련하길 요구하는 업계 직원들의 성명에도 참여했습니다.
1,300여 명이 함께한 이 성명에는 야쿠프 파초키 오픈AI 수석과학자부터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앤트로픽 일부 임원들도 콕슨이 이번에 제기한 의견에 힘을 실었습니다.
정렬 과학 총괄을 맡은 에번 휴빙거는 "AI가 인류를 전멸시킬 확률이 10년 안에 10%가 넘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동조했습니다.
확장 감독 총괄인 새뮤얼 마크스 역시 사견이라면서도 AI의 위험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유엔에서도 AI 업계의 우려에 동의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폴커 튀르크 / 유엔 인권 최고 대표 (지난 7일)> "테스트 환경에서 탈출하거나, 자신이 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자들을 협박하는 AI는 지나치게 강력한 AI입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AI와의 공존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AI의 안전성과 보안 등을 보장할 대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영상편집 박수경]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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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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