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늘(11일)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통항에 관한 일관된 입장을 전달하고, 최근 중동 정세와 한-이란 양국 관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보경 기자.
[기자]
네, 조현 장관이 오늘(11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조금 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통화는 이란 외교장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는데요.
양측 외교장관 통화는 이번이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여섯 번째입니다.
특히 우리 정부가 미국이 요구해온 호르무즈 파병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는 가운데, 한·이란 외교장관의 통화가 성사돼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조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호르무즈 파병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역내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정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이 보장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자유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지속 동참해왔음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에 대한 이란측의 관심을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통화에서 현 중동 상황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양 장관은 그러면서 중동 정세와 한-이란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양자 및 다자 계기에 지속 소통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란 정부는 한글로 경고문을 올려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경우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공개 엄포를 놓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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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늘(11일)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통항에 관한 일관된 입장을 전달하고, 최근 중동 정세와 한-이란 양국 관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보경 기자.
[기자]
네, 조현 장관이 오늘(11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조금 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통화는 이란 외교장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는데요.
양측 외교장관 통화는 이번이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여섯 번째입니다.
특히 우리 정부가 미국이 요구해온 호르무즈 파병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는 가운데, 한·이란 외교장관의 통화가 성사돼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조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호르무즈 파병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역내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정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이 보장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자유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지속 동참해왔음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에 대한 이란측의 관심을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통화에서 현 중동 상황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양 장관은 그러면서 중동 정세와 한-이란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양자 및 다자 계기에 지속 소통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란 정부는 한글로 경고문을 올려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경우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공개 엄포를 놓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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