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앙아시아 5개국 '릴레이 정상 외교'의 막이 올랐습니다.

그 첫 순서로, 이재명 대통령은 국빈 방한한 샤브카트 미르지예요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모레(16일)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취타대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차량이 청와대 대정원으로 들어옵니다.

군의 사열을 받고, 밝은 표정으로 어린이 환영단을 안아줍니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르지예요프 대통령이 방한했습니다.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고속철 8편성 도입'과 우즈벡 바이오뱅크 '바이옴센터' 설립을 포함해 양해각서 13건을 체결했습니다.

교통, 핵심광물, AI 전환, 문화교류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만 고려인 동포를 언급하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 동포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신 우즈베키스탄 국민 여러분께 우리 국민들은 늘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를 변함없이 지지해 온 우즈베키스탄에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걸어가자"고도 전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정상과도 각각 회담이 진행됩니다.

16일 오후에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그동안 장관급에 그쳤던 협력을 '정상급'으로 높이고, 중장기적인 협력 비전이 담긴 '서울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중앙아시아의 성장을 돕고 한국은 공급망과 시장 확대를 노리는 '호혜적 성장' 기반을 닦는단 구상입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SNS에 태극기와 5개국 국기가 표출되는 롯데타워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올리며 이번 정상회의로 "우정과 협력이 한층 더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화면출처 청와대]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강태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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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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