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가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장주식을 1억원 이상 보유한 미성년자는 5,400명으로 1년 전보다 93% 증가했습니다.

전체 미성년 주주는 소폭 줄었지만, 보유 주식 평가액은 4조 6,501억원에서 7조 3,113억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10세 미만 주주는 2만명 넘게 감소한 반면 보유액은 47% 증가해, 미성년 주식 자산의 고액화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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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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