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AI 개발 속도조절론까지 불거지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다시 커졌습니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흔들린 가운데 코스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마감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있습니다.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려 6,6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5% 내린 6,627.2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전 한때 6,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매도 물량이 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외국인 1조 5천억원 기관 9천억원 넘게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천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가 뛰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를 넘어선 게 증시를 압박했습니다.
여기에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리 경계감도 커졌습니다.
반도체주에는 미국에서 불거진 이른바 'AI 속도조절론'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AI 기업 수장들이 최첨단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출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세도 둔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겁니다.
이에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86% 급락했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도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반등을 시도했지만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 오른 812.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 주간거래 종가보다 12.1원 오른 1,359.4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현장연결 문주형]
[영상편집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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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AI 개발 속도조절론까지 불거지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다시 커졌습니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흔들린 가운데 코스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마감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있습니다.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려 6,6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5% 내린 6,627.2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전 한때 6,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매도 물량이 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외국인 1조 5천억원 기관 9천억원 넘게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천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가 뛰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를 넘어선 게 증시를 압박했습니다.
여기에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리 경계감도 커졌습니다.
반도체주에는 미국에서 불거진 이른바 'AI 속도조절론'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AI 기업 수장들이 최첨단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출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세도 둔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겁니다.
이에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86% 급락했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도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반등을 시도했지만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 오른 812.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 주간거래 종가보다 12.1원 오른 1,359.4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현장연결 문주형]
[영상편집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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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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