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현 외교부 장관이 내일(17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현지시간 18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전망인데요.
대미투자 1호 발표 시점과 맞물려, 호르무즈 파병 문제를 포함해 산적한 한미 간 외교 안보 현안에 관한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는 22일 뉴욕에서 개막하는 연례 유엔총회를 앞두고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합니다.
여권과 미 국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현지시간 18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할 예정입니다.
만남이 최종 성사된다면, 지난 2월 워싱턴 회담 이후 7개월 만의 대좌입니다.
<박두순 / 외교부 대변인> "8월 24일 전화 통화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한 바 있습니다. 양 장관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금 양국 간에 지금 조율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공식 발표와 맞물려 회담을 추진 중인 만큼, 한미 양국 사이에 산적한 현안을 풀어낼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속한 대미 투자를 압박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정점으로 미국 정부가 그간 노골적으로 동맹인 한국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이어온 만큼, 유엔 총회를 앞둔 분위기 전환이 우리 정부로서는 절실한 상황.
당장 미국의 기여 압박으로 정부가 고심 중인 호르무즈 파병 문제를 두고도, 압력을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기에 연말 한미안보협의회를 앞두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논의와 북미 대화 재개 지원 등도 의제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발표로 빚어졌던 동맹 간 '불협화음' 논란을 불식시킬 계기도 될 수 있습니다.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회담은, 미국의 거센 압박 속에 향후 한미 간 주요 안보 현안의 향방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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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조현 외교부 장관이 내일(17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현지시간 18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전망인데요.
대미투자 1호 발표 시점과 맞물려, 호르무즈 파병 문제를 포함해 산적한 한미 간 외교 안보 현안에 관한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는 22일 뉴욕에서 개막하는 연례 유엔총회를 앞두고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합니다.
여권과 미 국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현지시간 18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할 예정입니다.
만남이 최종 성사된다면, 지난 2월 워싱턴 회담 이후 7개월 만의 대좌입니다.
<박두순 / 외교부 대변인> "8월 24일 전화 통화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한 바 있습니다. 양 장관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금 양국 간에 지금 조율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공식 발표와 맞물려 회담을 추진 중인 만큼, 한미 양국 사이에 산적한 현안을 풀어낼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속한 대미 투자를 압박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정점으로 미국 정부가 그간 노골적으로 동맹인 한국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이어온 만큼, 유엔 총회를 앞둔 분위기 전환이 우리 정부로서는 절실한 상황.
당장 미국의 기여 압박으로 정부가 고심 중인 호르무즈 파병 문제를 두고도, 압력을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기에 연말 한미안보협의회를 앞두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논의와 북미 대화 재개 지원 등도 의제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발표로 빚어졌던 동맹 간 '불협화음' 논란을 불식시킬 계기도 될 수 있습니다.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회담은, 미국의 거센 압박 속에 향후 한미 간 주요 안보 현안의 향방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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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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