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안성에서는 매년 우리나라 최초 여성 꼭두쇠인 바우덕이의 혼을 기리는 축제가 열립니다.

흥겨운 가락에 어깨춤이 절로 춰지는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저는 경기도 안성맞춤랜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신명 나는 가락에 어깨가 절로 들썩이고, 흥에 겨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 막을 올린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10월 5일까지 나흘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진행되는데요.

조선시대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 김암덕을 기리고, 그의 예술혼과 서민에게 위로를 전한 남사당놀이의 정신을 잇는 안성의 대표 축제입니다.

축제에서 가장 눈길 끄는 것은 역시 남사당패의 줄타기인데요.

줄 위의 아슬아슬함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멋진 재주에 관람객들이 탄성을 자아냅니다.

여기에 세계 각국의 민속 공연도 열려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어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됐는데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에 장인과 함께 공예품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무대 뒤편에서는 안성의 대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수변공원에서 직접 구입한 고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안성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과 흥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현장연결 이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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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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