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이 여자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금빛 등반'은 아시안게임 첫 여자 금메달이자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 천종원 선수 이후 8년 만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이 아시안게임 여자 리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6분 내에 누가 가장 높이 오르는지 겨루는 리드 종목.

결승 마지막 선수로 등장한 서채현은 유일하게 마지막 홀드를 쥐는 데 성공하는 '만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은 여자 선수 최초이자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천종원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앞서 2022 항저우 대회 콤바인 은메달, 이번 대회 볼더링 동메달을 땄던 서채현은 아시안게임 금·은·동메달을 모두 목에 건 선수가 됐습니다.

한편 지난 항저우 대회 콤바인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볼더링 은메달을 따낸 이도현.

금메달 기대를 모았지만, 결승에서 38번째 홀드를 잡은 뒤 다음 홀드를 놓치며 최종 3위를 기록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클라이밍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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