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칭찬마이크]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피드칭찬마이크

[칭찬마이크]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01-15 16:50:49

[칭찬마이크]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캐스터]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의원이 선출됐는데요. 이들은 다양한 활약을 펼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1대 국회 최다선 여성 의원 중 한 분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영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반갑습니다.

[캐스터]

저번 칭찬 마이크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칭찬을 해주셨어요. 어떤 이유로 칭찬을 하셨는지 영상 먼저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4선 의원인 김영주 의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제가 재선 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했는데 그때 환경노동위원장이었거든요. 굉장히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아주 따뜻한 분이시고 또 여야를 떠나서 어떤 현안에 대해서 합리적인 대화가 가능한 분이기 때문에 인간적으로도 좋아해서 칭찬합니다.)

[캐스터]

권의원의 칭찬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권 의원과는 교류를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김영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교류는 자주 하나 잘 만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코로나 때문에 같은 당원끼리도 모이기가 어려우나 소통은 계속하고 있지요. 권성동 의원 보면 팔방미인이세요. 겉으로는 굉장히 강해도 원리원칙 팩트만 갖고 의정활동을 하시지 절대로 하더라 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나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굉장히 많이 돕고 있는 걸 알게 돼서 친해졌고 주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의리 있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까 19대부터 20대 21대 오면서 굉장히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캐스터]

한때는 농구선수 그리고 노동운동가로 시작해 장관, 그리고 4선 국회의원까지,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계신데요. 그만큼 다양한 에피소드, 경험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김영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기억에 남는 게 많지만, 특히 제가 노동운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의 과로사가 OECD 국가 중에 가장 많고 노동시간은 멕시코 다음 가장 길고 노동 강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런데 제가 장관으로 들어가서 그것도 정부에 일방적이지 않은 민주노총, 한국노총,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서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단축을 했습니다. 그래서 과로사를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된 것 같아서 기억에 가장 남는 것 같습니다.

[캐스터]

이제 다음 칭찬 주자를 정해주셔야 하는데요. 김 의원의 칭찬을 받을 분은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김영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외교통일위원회에 같이 활동하고 있는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석기 의원도 경찰 출신이라 밖에서 볼 때는 원리 원칙적이고 딱딱해 보이고 우리 여당 의원 입장에서 보면 아픈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분인데 그분이 지금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를 하고 계시거든요. 자칫 정쟁으로 흐를 수 있는 외교통일, 지금 현안이 가장 많은데 여야가 대화로 원만하게 잘 가도록 하고 있고 그분을 특히 높이 평가하고 싶은 것은 그분이 경주를 지역구로 갖고 있는 분입니다. 20대 국회 때 신라 왕경 법 제정을 하는데 우리 여당 의원 한 명 한 명 만나서 설득하면서 결국 제정했습니다. 그때 그것을 보고 의정활동을 이렇게 하는구나 하고 느꼈는데 지금 같은 상임위에서 일하는데 변함없이 일관성 있게 의정활동을 해서 경주시민들에게 굉장히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캐스터]

올해는 4월 재보선을 시작으로 하반기엔 여야 대선후보 경선까지, 굵직한 정치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데요. 중요한 시기에 집권, 여당의 중진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실 계획인가요?

[김영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올해가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정치로는. 제게 임무를 주면 최선을 다할 것이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21대 국회에 여성 의원이 가장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가장 소통이 안 되는 그런 국회가 지금 되어있어요. 19대 때는 여야 여성 의원들이 가끔 모임도 하고 여성을 위한 법안도 같이 토론하고 했는데 20대 탄핵 국회를 넘기면서 지금 대화가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성 의원 중진 선배로서 여야를 떠나 여성 의원의 디딤돌 역할을 해줘서 여성 의원들이 지역구에 안착도 하고 나라 발전을 위한 법안도 내고 이런 데 선배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캐스터]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영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칭찬 마이크,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칭찬 마이크는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을 찾아갑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