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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마이크] 배진교 정의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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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마이크] 배진교 정의당 의원

2021-04-30 16:48:26

[칭찬마이크] 배진교 정의당 의원


[캐스터]


청년 시절, 일을 하다 잘린 왼쪽 새끼손가락을 걸고 다짐했습니다. 노동자의 삶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국회에 입성했는데요. 오늘의 칭찬마이크의 주인공, 정의당 배진교 의원을 만나봅니다. 


[배진교 / 정의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정의당 국회의원 배진교입니다.


[캐스터]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의 추천을 받고 이 자리에 모시게 됐습니다. 어떤 칭찬을 해주셨는지 궁금하시죠?


[배진교 / 정의당 의원]


네 상당히 궁금합니다. 칭찬해준 박상혁 의원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캐스터]


그 내용 지금 함께 보시겠습니다.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병석 의장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배진교 의원과 같이 방문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봤었는데 남동구청장 재임 시절에 여러 차례 기업인들을 모시고 동남아에 가서 수출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셨다고…지금은 국회 정무위에서 그걸 가지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 여러 가지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그런 문제들을 좁혀 나가는 데 굉장히 혁혁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배진교 의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함께 베트남도 다녀오셨는데요. 칭찬 어떻게 들으셨나요?


[배진교 / 정의당 의원]


베트남에 박병석 국회의장과 함께 방문하면서 실제 의원들이 그동안 살아왔던 얘기들을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여러 가지 기업 활동의 어려움 그리고 해외 진출 했을 때 정부가 해줬으면 하는 여러 가지 지원책들 이런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박상혁 의원이 감명 깊게 얘기를 듣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캐스터]


스스로 자신을 돌아봤을 때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배진교 / 정의당 의원]


여러 번의 좌절도 있었지만, 진보정당이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길에 함께 해왔고 또 그 과정에서 수도권 최초의 진보 구청장도 지냈고 오늘 이 자리에서 정의당 국회의원으로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것, 이것만으로도 저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일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캐스터]


여의도에 처음 입성하신 만큼 하고 싶으신 일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21대 국회 들어서 주력하고 계신 정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배진교 / 정의당 의원]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난 연말에 3가지 스톱법을 발의도 했는데. 임대료 멈춤, 이자 멈춤, 공과금 멈춤 등을 통해서 실제 위기에 처해 있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자라는 법안도 발의를 했습니다. 국회에서도 최소한의 손실보상과 관련된 입법들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저 역시 마찬가지로 손실보상과 관련된 입법을 제출한 바가 있고 결국 K방역의 성공은 자영업자들이 함께 노력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지속 가능하려면 그리고 또 이런 위기가 있을 때 국민들에게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나서주십시오라고 정부가 자신 있게 얘기하려면 지금 이 문제를 의지를 갖고 정부가 잘 해결해 가야 된다라고 추가로 말씀을 드립니다.


[캐스터]


네,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을 위해서 힘을 많이 쓰고 계시는데요. 의원의 역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배진교 / 정의당 의원]


최대한 노력을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터]


다음 칭찬 주자를 정해주셔야 하는데요, 어느 의원 생각하고 오셨나요?


[배진교 / 정의당 의원]


국민의힘 초선의원인데 저랑 같은 정무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민국 의원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약간 딱딱하고 벽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오히려 강민국 의원은 초선이긴 하지만 상당히 그런 부분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의원으로서 적극적으로 관계 형성을 해 가는 데 있어서 상당히 제가 보기에도 좋았고 특히나 국민의힘이 내부변화 또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해 가는데 내부적인 논의들을 많이 했었는데 강민국 의원이 초선으로서 국민의힘 변화를 이끌어가고 중심적 역할을 많이 하고 계시더라고요. 앞으로 정무위원회에서도 그 역할을 함께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캐스터]


네, 다른 당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초선의원을 이렇게 칭찬해주셨는데요. 그 칭찬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진교 / 정의당 의원]


네 감사합니다.


[캐스터]


숱한 낙선의 고배를 마시면서 스스로를 '좌절이 익숙한 사람'이라고 표현하셨는데요. 이제는 좌절이 아닌 희망을 써 내려가야 할 텐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진교 / 정의당 의원]


진보정당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여전히 힘이 적고 힘을 키워나가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죠. 그런 과정에서 번번이 출마할 때마다 낙선할 수밖에 없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또 선거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내 주위에 있는 노동자들을 만나게 되면 다시 그 길을 함께 걸어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고 어떤 의미로 얘기하면 좌절은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 번 좌절했지만, 그 좌절은 오히려 더 큰 희망을 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요. 능력 있는 진보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할 것이고 그 길에 함께 하고 있는 우리 후배 정치인들 또 함께 하고 있는 동료 정치인들 무엇보다도 여전히 정의당에게 쓴소리,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계신 국민들도 계시지만 여전히 정의당의 역할을 기대하고 계시는 국민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 역할을 통해서 정의당이 다시금 국민들께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캐스터]


네, 의원의 역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배진교 / 정의당 의원]


고맙습니다. 


[캐스터] 


칭찬마이크, 지금까지 정의당 배진교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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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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