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예약 오늘 마감 外

오늘부터 '1번지 오감'의 이름이 '1번지 시선'으로 변경됐습니다. 

더욱 알차고, 새로운 시선으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예약 오늘 마감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 관계자가 접종자의 손등에 접종 시간을 적어주고 있습니다. 

백신 미접종자 예약 마지막 날인 오늘, 오후 6시면 신청이 마감됩니다. 

예약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데요.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패스를 도입할 경우 백신 미접종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접종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멈춘 대전 시내버스…14년 만에 파업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대전의 한 버스 차고지, 승객을 태우고 달려야 할 시내버스들이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대전 시내버스가 14년 만에 파업에 들어가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는데요. 

버스 노사 양측이 여러 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간극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대전시는 전세버스 임차, 전철 증편 등 대책을 마련하고 파업이 길어지지 않게 노사 양측과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日 새 총리 '기시다 후미오'…한일 관계 주목

마지막 사진입니다. 

일본의 집권 자민당, 기시다 후미오 신임 총재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신임 총재는 다음 달 4일 소집 예정인 임시 국회에서 제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되는데요. 

온건 보수 성향으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주도했지만, 양국 현안에 대해 전향적 입장을 취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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