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문대통령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일상 회복에 전념" 外

▶ 문대통령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일상회복에 전념"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임기 마지막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완전한 일상 회복과 경제 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내년에도 재정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며 국회의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따뜻한 박수와 침묵시위라는 상반된 모습으로 문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을 맞았습니다.

▶ 서울 지하철·버스 심야 감축운행 오늘밤 해제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서울 2호선 지하철 역사에 '심야 열차 운행 시각 변경'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지난 7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됐던 대중교통 감축 운행이 정상화되는 건데요.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앞두고, 오늘 밤 10시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9호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운행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됩니다.

▶ 한국 '영화계의 거목' 이태원 씨 별세

마지막 사진입니다. 

한국 영화 제작의 거목, 이태원 태흥영화사 전 대표가 향년 83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임권택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장군의 아들' '서편제' 등 명작들을 세상에 내놨는데요. 

영화계의 큰 별은 졌지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된 요즘, 한국영화사를 지탱하는 뿌리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