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불꺼진 먹자골목…소등 시위 나선 자영업자들 外

▶ 사회복지사와 셀카 촬영하는 이재명 대선 후보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청년 사회복지사들과 기념촬영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사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일자리 질적 개선에 관해 공약했는데요.

또 "가난한 사람을 지원하면 게을러진다"는 전근대적인 인식 때문에 우리가 뒤처져있다며 복지 지출을 기존 GDP 2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방송기자 초청 토론 나선 윤석열 대선 후보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방송기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밝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최근 당 내부 갈등 등 악재 속에 윤 후보가 토론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큰 관심이 모였는데요.

선대위 안팎 갈등,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부인 문제 등 민감한 현안은 물론 부동산, 연금개혁 등 정책에 관해서도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 불꺼진 먹자골목…소등 시위 나선 자영업자들

마지막 사진입니다.

어제 이른 저녁, 평소라면 낮처럼 밝을 먹자골목이 어둑어둑합니다.

방역지침에 반발하는 일부 자영업자들이 이틀간 저녁 시간 소등시위에 나선 건데요.

이들은 "정부의 방역지원금은 한 달 임대료에도 못 미친다"고 토로하며 현실적인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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