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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정부, 거리두기 완화 검토…노바백스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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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정부, 거리두기 완화 검토…노바백스 접종 시작

2022-02-15 08:46:23

[출근길 인터뷰] 정부, 거리두기 완화 검토…노바백스 접종 시작

[앵커]

지난해 2월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어제부터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도 시작됐는데요.

오늘은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만나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접종 관련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신재은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이영민 교수와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30만 명으로 늘어날 거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맞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요. 지금 최근 들어서 코로나19의 추세를 보시면 위중증 환자도 2월 초순에 250명대에서 지금 300명대로 넘어가서 상승세로 전환했고 사망자 숫자 역시 하루에 대략 20명 정도 돌아가시던 게 30명 정도 돌아가시는 걸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위중증과 사망자 규모는 결국 확진자 규모하고 연결이 되는데 이미 코로나19 피크가 지나간 유럽의 데이터를 보시면 단위 인구 100만 명당 대략 2,500명에서 1만 명 정도까지도 확진자가 발생을 했거든요. 그러면 인구 5,500만 명인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면 대략 한 10만 명에서 50만 명 정도에 해당되는 숫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 명대에서 그 이상인 10만 명에서 20만 명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캐스터]

그런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겠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현시점에서 거리두기 완화하는 것 어떻게 보시나요?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지금 시점에서는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동안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서 정부에서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격리기간이나 이런 것들을 굉장히 완화해 놓은 상태거든요. 그래서 지금 지역사회 안에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진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완화를 하게 된다면 그러면 이런 지역사회에 있는 코로나19 감염자들이 결국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건 유럽의 데이터에서도 마찬가지였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시점은 아닌 걸로 생각이 되고. 저희가 향후 2주 정도의 추세를 보고 나서 그래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적으로 유지가 된다면 그때 고려를 해 보는 것이 현명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터]

방역 당국은 일단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일반 국민이나 60세 이상 고령층은 그 대상이 아닌데요. 왜 제외가 된 건가요.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그건 4차 접종의 특성 때문에 그런데요. 4차 접종에 대한 이스라엘의 임상결과를 보시면 4차 접종의 이득이 3차 접종보다 적습니다. 3차 접종을 했을 때 항체가 상승이 거의 10배에서 20배 정도 일어났다면 4차 접종에 대해서는 2배에서 5배로 미미한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4차 접종의 경우에 있어서는 3차 접종까지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거나 약하게 형성되는 장기이식자들 같은 그런 고위험군에 대해서 시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이 되고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에 있어서는 3차 접종과 그다음에 먹는 치료제의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보다 더 관리에 효율적으로 생각이 됩니다.

[캐스터]

어제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이 됐는데요. 그동안 부작용 때문에 백신 접종을 꺼려했던 미접종자들의 접종률이 올라갈까요?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저는 올라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왜 그러냐면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에 있어서 그동안 굉장히 치명률이 낮고 병독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는데 연구 결과를 보시면 이 오미크론 변이에 낮은 병독성은 사실 바이러스 자체의 특성보다는 예방 접종의 효과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고가 가장 최근에 지금 나와 있거든요. 실제로도 이 오미크론 변이에서 사망하시는 분들이 미국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2,000명에서 3,000명 정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오미크론 변이는 여전히 굉장히 위중한 그런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생각이 되고.

실례로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도 예방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자의 비교를 해 봤더니 현재 지금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된 최근의 데이터에서 미접종자의 경우에 있어서는 단위 인구 10만 명당 320명 정도, 예방 접종 완료자는 위중증 환자의 비율이 20명에서 30명 정도로 거의 10배 이상 차이가 났거든요. 이 오미크론 변이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무서운 바이러스다라는 것을 아시고 이러한 노바백스 백신 같은 것을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굉장히 우리에게 친숙한 방식의 백신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거부감이 덜 할 걸로 생각이 되고 아직까지도 미접종하신 분들 부분 접종을 하신 분들은 이 백신을 맞아서 정확한 아주 강력한 면역력을 갖고 계시는 것이 이 오미크론으로부터 본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걸로 생각이 됩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출근길인터뷰 #노바백스 #4차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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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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