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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K리그 역대 가장 빠른 개막…7개월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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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K리그 역대 가장 빠른 개막…7개월 대장정 시작

2022-02-28 11:11:41

[출근길 인터뷰] K리그 역대 가장 빠른 개막…7개월 대장정 시작


[앵커]


1983년 출범 이후 올해로 40번째 시즌을 맞는 프로축구 K리그가 지난 19일 개막한 가운데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는데요.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개막한 것이라고 합니다.


<출근길인터뷰> 오늘은 이종권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을 만나 오미크론 급증에 따른 관중 입장과 K리그 올 시즌 볼거리 등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정다윤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이종권 홍보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종권 /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국내 프로축구가 지난 19일에 개막을 했습니다. 역대 통틀어서 가장 이른 개막이라고 하던데요.


[이종권 /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올해는 월드컵이 열리는 해입니다. 그런데 이제 올해 카타르 월드컵은 예년 대회와는 다르게 11월 겨울에 열리게 됩니다. 이 때문에 저희 K리그는 10월 말까지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대표팀 소집에 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일정을 다 당겨서 2월 19일에 역대 가장 빠른 개막을 이렇게 맞게 됐습니다.


[캐스터] 


또 어느덧 코로나19가 K리그에 영향을 끼친 지 벌써 세 번째 시즌입니다. 선수 안전 등을 위해서도 많은 준비를 하셨을 것 같은데요.


[이종권 /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선수단 대상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방문 최소화하고 또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 간에는 접촉을 또 최소화하고 미디어 인터뷰 시에는 거리두기, 이런 사항들을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그 내에서 소수 감염자가 생기더라도 그게 집단감염으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매 경기 3일 전에 선수단 중에서 경기 출장 예정된 선수들 5명씩 선별을 해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하고 연맹에 보고하고 이런 절차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또 오미크론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프로축구 관중 입장에 관한 매뉴얼도 궁금한데요.


[이종권 /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각 구단에서는 백신 접종자 전용 구역하고 백신 미접종자까지도 입장을 할 수 있는 구역하고 두 종류로 나눠서 병행해서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자 전용구역 같은 경우에는 방역패스가 적용이 되고 또 취식이 가능하고 좌석 간에 거리두기를 할 필요가 없고요. 반면에 미접종자까지 입장이 가능한 구역 같은 경우에는 취식은 금지되고 또 좌석 간의 거리두기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정부방역지침에 따라서 육성 응원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캐스터] 


또 이번 시즌은 FC바로셀로나의 유스팀 출신인 이승우 선수 등 유독 이적생들이 관심을 끄는데요. 관심 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서요?


[이종권 /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개막전부터 이승우 선수 그리고 전북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승호 선수 둘 다 FC바로셀로나 유스 출신인데요. 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돼서 굉장히 큰 화제를 모았었고요. 그 외에도 제주 입단이 확정된 구자철 선수, 아랍에미리트를 활약을 하다가 이번에 인천에 입단한 이명주 선수 등 해외파 복귀 선수들의 활약이 이번 시즌을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가 될 것 같고요. 또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우승 경쟁 그리고 그에 도전하는 제주라든가 또 다른 팀들 영입을 대대적으로 한 다른 팀들의 도전 이런 점들이 이번 시즌을 지켜보는 흥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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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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