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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꽃소식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알레르기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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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꽃소식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알레르기 비염'

2022-04-18 09:45:15

[출근길 인터뷰] 꽃소식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알레르기 비염'
[앵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꽃가루가 심해지면 콧물, 재채기 등 알레르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코로나인지 알레르기 비염인지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안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를 만나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과 치료법 알아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정다윤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안진 교수를 만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진 /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안녕하세요.
[캐스터]
가장 먼저 봄이나 환절기에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는 원인은 뭘까요?
[안진 /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3월에서 5월 봄철이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 참나무나 자작나무와 같은 수목화분들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특히 최근에 봄철에는 꽃가루와 함께 찾아오는 황사, 미세먼지 그리고 일교차가 큰 날씨, 건조한 날씨 등이 이런 알레르기의 반응을 매우 악화시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캐스터]
또 알레르기 비염은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안진 /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콧물, 코막힘이 되겠는데요. 이런 경미한 증상이라고 무시하지 마시는 게 좋은 게 왜냐하면 이런 질환들이 약물적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화가 진행이 되고 그리고 환각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환자분이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증상 초기에 바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캐스터]
얼핏 보면 이 코로나19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비슷합니다.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안진 /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알레르기 비염과 코로나19의 증상이 임상적 증상이 약간 비슷한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증상의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발열이 되겠습니다. 또 더불어서 코로나19는 근육통과 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로 구분이 가능은 하겠는데요.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이 경미하게 증상이 콧물, 기침이나 증상들이 있기 때문에 구분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캐스터]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것 같거든요. 증상 완화 방법도 설명해 주시죠. 설명해 주시죠.
[안진 /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알레르기 비염 환자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완화 방법은 정확한 알레르기를 파악하고 이런 알레르기에는 회피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알레르기인 집먼지진드기, 환자분들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분들은 주로 공기청정기를 사용을 한다거나 그리고 커튼이나 천으로 된 소파 같은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겠고요. 그리고 알레르기 방지용 베개 커버 등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분들은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캐스터]
알레르기 비염에는 이 면역 치료가 효과적이라고요.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진 /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면역치료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분들의 근본적인 면역체계를 바꿔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치료라고 되어 있는데요. 원인 알레르기에는 환자에게 소량씩 천천히 주입을 하여 환자에게 내성을 일으켜서 더 이상 면역체계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게끔 도와주는 치료가 되겠습니다. 방법으로는 피하주사 치료가 있을 수 있다고 설하투여 치료가 있을 수 있는데요. 적어도 3년에서 5년까지는 시행을 해야 된다고 알려져 있고 하시는 분들의 80%에서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적극 꼭 추천하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신 환자들은 주로 피하주사 면역치료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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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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