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김부겸 총리 마지막 회의 "우리 방역 성공적" 外

▶ 김부겸 총리 마지막 회의 "우리 방역 성공적"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덕분에 챌린지' 포즈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김 총리는 중대본 본부장으로서 마지막 회의라며 "일부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일상회복이 늦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객관적 수치만 보아도 우리의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의료진 응원캠페인인 '덕분에' 손동작으로 방역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새 정부의 방역 정책을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오수 "중도사퇴 죄송…검찰, 어려움 극복할 것" 

두 번째 사진볼까요?

사의가 수용된 김오수 검찰총장이 대검찰청을 떠나며 인사말을 하는 모습입니다. 

작년 6월 취임한 김 총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였지만 '검수완박' 입법 강행에 지난달 두 차례 사의를 표했고, 입법 완료 후 사흘 만에 문대통령이 사직서를 수리했습니다. 

문대통령은 김오수 총장 외에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와 고검장 6명 등 간부들의 사표는 반려했습니다. 

김총장은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떠나 죄송하다면서, '검수완박' 법안 추진과정에서 많은 성원과 지지를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 "카네이션 받아가세요" 마음 전하는 어버이날

마지막 사진입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늘 한 병원에서 열린 508송이 카네이션 나눔 행사에 어르신이 카네이션을 받는 모습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난 2년간 부모님께 마음으로만 전했던 카네이션을 이번에는 직접 달아드릴 수 있게 됐는데요.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은 모두 마찬가지겠죠.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안전한 만남 가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김부겸 #김오수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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