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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발명의 날'…발명 장려 위한 특허청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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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발명의 날'…발명 장려 위한 특허청 역할은?

2022-06-14 09:18:47

[출근길 인터뷰] '발명의 날'…발명 장려 위한 특허청 역할은?

[앵커]

매년 5월 19일은 '발명의 날'인데요.

오늘 여의도 63빌딩에서는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이인실 특허청장을 만나 '발명의 날' 의미와 발명 장려를 위한 특허청의 역할 짚어봅니다.

<63빌딩>에 나가 있는 함예진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이인실 특허청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인실 / 특허청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올해로 제57회를 맞은 발명의 날을 위해서 지금 이곳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데요. 발명의 날의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이인실 / 특허청장]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을 기념해서 제정된 국가기념일입니다. 1958년 제정 당시에는 우리나라 특허 건수가 연 3000건에 불과했는데요. 반세기 지난 지금 60만 건에 상응하는 정말 명실공히 세계 4위의 지식재산 대국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발명가들의 헌신에 감사를 드리고 매년 귀한 발명가 분들을 찾아서 포상을 하는 날이고요. 올해는 특히나 반도체나 통신, 바이오 등을 첨단기술 발명가들이 수상하게 되어서 정말 57년째를 맞이해서 더욱더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캐스터]

이번 기념식 슬로건과 특별 전시회에 있어서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이인실 / 특허청장]

저희 올해 슬로건을 발명 내일을 열다, 대한민국을 바꾸다라고 정하였고요. 바로 오늘을 있게 한 발명으로 내일의 우리나라 미래를 열어가고 정말 나라에 더 큰 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그러한 저의 기원을 담았습니다. 발명을 통해서 저희가 전 세계로 더욱더 확산할 수 있는 발전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하고요. 올해 특별전시는 주요 수상자들과 창업가들의 발명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귀한 발명품들이 널리 알려져서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발명 장려를 위한 특허청의 역할도 궁금합니다.

[이인실 / 특허청장]

저희에게는 사실 선조에게서 물려받은 정말 귀한 발명 DNA가 있습니다. 이러한 DNA를 바탕으로 전 국민이 발명가가 되게 하는 것, 아이디어를 내서 그 발명을 통해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허청의 궁극적인 목표리고 할 수 있고요. 이것을 위해서 저희가 어릴 때부터 발명교실이나 발명체험단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이나 청년 그리고 창업을 원하는 분들께 지식재산 제도에 대한 설명이나 교육 그리고 무료 변리제도를 통해서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업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계시는 발명가들에게 직무발명제도의 확산을 통해서 더욱더 발명 의식을 고취하고 더욱더 다양한 발명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지난달 31일에 취임하셨는데요. 앞으로 신임 특허청장으로 앞으로의 계획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이인실 / 특허청장]

73년 만에 여성 민간 전문가의 특허청장 취임이라고 해서 많이들 주목해 주시는 만큼 사실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요. 새 정부에 대한 모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특허청장으로서도 다양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특허청이 지금 사실은 가장 기본적인 것은 심사, 심판 역할이거든요.

귀한 심사관 심판들께서 역량을 다하여 정확한 심판, 심사를 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만들어드리는 게 저의 몫일 것 같고요. 또한 요즘 첨단기술의 퇴직인력들을 활용하여서 저희가 심사관으로 활용하여서 그들의 어떤 심사의 질을 높이고 정말 귀한 인력들의 해외유출도 막는 그러한 활동을 해 보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하게 지금 산업계의 오랜 숙원인 특허침해소송에 변호사, 변리사가 대응할 수 있는 공동 소송도 지금 올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요. 해외에 진출을 도울 수 있는 특허관들의 확산도 올해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을 특허청에서 하고 있는 것을 잘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인실 / 특허청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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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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