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터뷰] '토트넘 영업방해' 논란의 양현준…출국금지 vs 강제출국

지난 16일 '코리안 메시' 이승우의 화려한 골과 댄스 세리머니를 보러 간 축구팬들이 강제로 목격한 충격적인 장면.

어! 소리가 절로 나오는 백힐슛 한 방으로 수원FC 수비진을 대혼돈의 멀티버스로 안내하고,

정확하게 궤도에 안착한 누리호 같이 초정밀 칩슛으로 골망에 공을 꽂아버린 이 남자.

'팀 K리그'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의 토트넘을 흔들었던 신스틸러!

'남대천 로벤' 양현준입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 로켓배송·샛별배송 떠오르듯 순식간에 상대팀 문전 앞으로 공을 나르는 드리블 능력에,

동료들 맛있게 먹으라고 발 앞에 밥상까지 차려주는 패스능력.

스무살! 무려 스무살! 나이까지 깡패인 양현준은 소속팀을 이끄는 '독수리' 최용수 감독에게 이런 존재입니다.

<최용수 강원FC 감독>

"활동반경이나 상대 수비에 부담을 주는 움직임이나 마지막 스킬을 보면 상당히 좋은 지능을 갖고 있는…"

해외 구단에 뺏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강원 동료들과 팬들의 출국금지 요청이 쇄도하는가 하면,

반대로 'K리그에 있어서는 안될 실력을 갖줬다'며 '당장 강제출국시켜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선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양현준 강원FC 공격수>

굉장히 응원 메시지도 많이 오고 그래서 스스로도 자신감을 많이 찾고, 응원에 보답하고 싶은 선수가 되고 싶어서…

 K리그를 달구기 시작한 양현준의 쾌속질주!

강제출국에 한 표 던진 뽈터뷰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양현준 #강원FC #토트넘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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