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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시선] 90년 만에 이어진 창경궁­종묘…내일 개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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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시선] 90년 만에 이어진 창경궁­종묘…내일 개방 外

2022-07-21 16:55:44

[1번지시선] 90년 만에 이어진 창경궁­종묘…내일 개방 外

▶ 90년 만에 이어진 창경궁­종묘…내일 개방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 강제로 끊어졌던 창경궁과 종묘가 90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조선 왕조의 전통을 상징하는 종묘와 왕후의 거처로 세워진 창경궁은 본래 숲을 사이에 두고 한 공간처럼 오갈 수 있었지만, 일제가 여기에 도로를 만들면서 끊어놓았는데요.

서울시는 2010년부터 추진한 복원 사업을 통해 기존의 도로는 지하화하고, 그 위로는 궁궐과 종묘를 하나의 숲으로 연결하는 녹지를 조성했습니다.

마침내 온전한 모습을 되찾은 사잇길은 내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 영국 하늘에 태극마크…공군 '블랙이글스'

두 번째 사진볼까요?

영국 '리아트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차지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이번엔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해 영국 하늘에 편대비행을 선보였습니다.

'판보로 에어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무역 박람회도 겸하는데요.

이번 쇼에선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첫 비행 성공 소식과 함께 국산 경공격기인 FA-50이 이목을 끌며, 한국항공우주산업 홍보관에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시원하시죠?'…광화문광장 다음달 6일 개장

마지막 사진보시죠.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두고 광장에 설치된 이순신 장군 동상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세척작업이 한창인 모습입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뜻을 담아 광화문광장의 역사성을 살리면서도 보행성과 시민 이용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광화문광장을 재조성 했는데요.

면적은 두 배 이상 넓어졌고, 녹지도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은 다음달 6일 시민들 품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블랙이글스 #판보로_에어쇼 #광화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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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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