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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한여름밤의 청와대 산책…다음달 1일까지 야간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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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한여름밤의 청와대 산책…다음달 1일까지 야간관람

2022-07-27 09:06:51

[출근길 인터뷰] 한여름밤의 청와대 산책…다음달 1일까지 야간관람

[앵커]

올여름 장마가 끝나자마자 낮에는 찜통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주부터는 여름밤 정취를 느끼며 청와대 경내를 관람하는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근길인터뷰> 오늘은 김순호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문화사업단 팀장을 만나 관련 이야기 나눠봅니다.

<청와대> 현장에 나가 있는 박서휘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김순호 팀장을 만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순호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문화사업단 팀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을 지난주 수요일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행사를 기획한 배경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순호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문화사업단 팀장]

5월 10일부터 개방된 청와대는 140여만 명의 많은 국민들이 다녀가셨습니다. 주간에도 매우 아름다운 청와대지만 야간에 청와대의 아름다운 매력을 선보이고자 본행사를 기획하게 되었고 야간행사는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1일 2회 1,200명을 모시는 행사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캐스터]

야간 관람자 총 1,200명을 선정했는데 5만 명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요.

[김순호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문화사업단 팀장]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5만여 명이 응모를 해 주셨고 9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신청해 주신 많은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지만 야간행사다 보니 안전이라든지 환경 등의 문제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캐스터]

높은 경쟁률을 보인 만큼 선정되지 못한 분들이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영상도 준비되어 있다고요?

[김순호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문화사업단 팀장]

청와대 한여름밤의 풍경을 랜선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청와대의 아름다운 밤을 배경으로 본관이라든지 수궁터, 관저, 상춘재, 뒤로 보이시는 녹지원까지 예쁜 영상을 담아서 만들었고요. '청와대 국민품으로' 홈페이지하고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서 본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 야간행사에 선정되지 못한 국민들께서는 이 영상을 보시면서 그나마 위로를 받고 아쉬움을 달래면 어떨까 합니다.

[캐스터]

야간 관람 코스에는 퓨전 공연도 있는데요. 낮에 볼 수 없는 이 야간관람의 특별한 볼거리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김순호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문화사업단 팀장]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만의 특별한 묘미가 있습니다. 먼저 전문 해설사와 배우의 동행으로 인해서 흥미로운 해설이 진행되고요. 말씀하신 대로 관저에서는 국악 퓨전공연과 시원한 음료가 제공이 됩니다.

관저에서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에는 대금연주가 이어지고 상춘재에는 무형문화재 관련 작품 전시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녹지원에는 LED 조명으로 환상적인 반딧불 쇼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캐스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은 한시적으로 12일 동안 진행이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합니다.

[김순호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문화사업단 팀장]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아주 성황리에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에서는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 많은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많은 국민들께 선보이고자 합니다. 앞으로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개방 100일 행사 그다음에 한가위 행사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방 100일 기념으로 청와대를 방문하신 분들께는 특히 사진공모전이 준비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올 여름에는 청와대 산책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출근길인터뷰 #청와대 #한여름밤의_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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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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