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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고금리 고물가 부실 내몰리는 소상공인,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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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고금리 고물가 부실 내몰리는 소상공인, 대책은?

2022-11-24 08:41:11

[출근길 인터뷰] 고금리 고물가 부실 내몰리는 소상공인, 대책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소상공인들의 가계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이 다시 한번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담은 더 무거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출근길 인터뷰에서는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만나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차남수 본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차남수 /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먼저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채무조정과 개인회생을 알아보는 소상공인도 많다고 합니다. 얼마나 심각한 수준일까요.


[차남수 /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지금 현재 소상공인들에게는 한국 금리 상황도 예전에 코로나 이전에는 일 점대였다가 지금 3.0까지 올라가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금 부채 같은 경우에도 코로나 이전에는 684조 정도 됐는데 지금 997조, 거의 1000조에 가깝습니다. 또한 금융채 금리 같은 경우도 코로나 이전에는 0.8 정도 됐던 것이 지금 5%까지 올라왔습니다.


소상공인들의 현 상황은 이자비용도 감당하기가 너무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스터]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대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8조 500억 원 규모의 저환율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마련을 했습니다. 그런데 목표금액의 5%도 채우지 못했다고요?


[차남수 /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맞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 어느 정도 정부가 신속하게 정책을 발의한 건 맞습니다, 금리 정책을.


하지만 지금 이번에 대안대출 같은 경우에는 가계대출을 포함하지 않고 사업자 대출에만 들어갔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업자대출 같은 경우에는 저금리로 한 5% 내외 정도밖에 안 됩니다.


실질적으로 지금 그 전환대출은 7% 내외로 전환해 준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사업자대출에는 큰 의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가계대출 같은 경우에는 보험사라든지 카드사,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았기 때문에 평균 15%가 넘어갑니다.


이런 것들을 7% 됐을 때 정책효과가 클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사항들을 현장감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루어지기를 그래서 가계대출이 포함되어야 대환대출의 정책 실효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캐스터]


연체 없이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어떠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차남수 /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앞에서 말한 것처럼 현재 상황은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국가도 정부도 재정 투입을 무한대로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상공인들이 자립할 수 있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그러니까 특히 유통환경이 바뀌고 있지 않습니까? 디지털 전환 사업 같은 것들을 현장의 맞춤형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그들의 경쟁력 강화를 좀 지지해 주고 지원해 줄 수 있는 그리고 또한 그런 기반을 토 인프라 기반이 필요합니다. 그런 기반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12월 2일과 3일에는 소상공인 대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어떠한 대회가 열리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차남수 /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소상공인 대회는 11월 5일이 소상공인날입니다. 법정기념일인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올해 같은 경우에는 국가애도기간으로 인해서 불가피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 연기한 일정이 언제냐면 12월 2일하고 3일 날 일산 킨텍스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행사는 무엇이냐 하면 1년간 소상공인들을 좀 더 열심히 일했던 소상공인들에 대한 포상도 해 주고 또 전국에 있는 업종별 기능대회도 하고 또한 체험관을 운영합니다.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이런 다양한 체험할 수 있고 전국 8도전을 하고 있거든요. 8도 판매전을 해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늦어진 만큼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서 소상공인들을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이어지는 인터뷰는 연합뉴스TV의 두 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소상공인연합회 #채무조정 #저환율_대환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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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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