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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검찰 조사 다음 날 부인 면회 간 조국 전 장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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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검찰 조사 다음 날 부인 면회 간 조국 전 장관 外

2019-11-15 16:48:34

[정치五감] 검찰 조사 다음 날 부인 면회 간 조국 전 장관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검찰 조사 다음 날 부인 면회 간 조국 전 장관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우산을 들고 취재진 사이를 지나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어제 첫 검찰 조사를 받은 다음 날, 부인 정경심 교수가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아가 면회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인데요.


취재진의 질문엔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어제 조 전 장관은 사퇴 한 달 만에 진행된 첫 검찰 소환조사에서 혐의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죠.


조사가 끝난 후엔 "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런 조사를 받게 돼 참담하다,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의 진술 거부로 검찰의 추가 소환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조국 사태'.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 웃으며 악수하는 한미 국방장관…속내는?


두 번째 사진입니다. 


국방부에서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가 열렸는데요.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회의에 앞서 악수하는 사진입니다. 


오늘 회담에선 지소미아와 방위비 분담금 인상 문제 등 한미 간 현안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지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에스퍼 장관은 오늘 회의에서 "한국 방위비 분담금이 늘어난 상태로 체결하는 것 중요하다"고 밝혔고, 지소미아에 대해선 정경두 장관이 "남은 기간 한일 정부 간 협의가 진행돼 지소미아가 유지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이 향후 한미 관계는 물론 한반도 외교안보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김정은, 양덕온천 또 시찰…관광업 육성 의지


마지막 사진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온천 현지지도에 나선 모습입니다. 


완공을 앞둔 양덕군 온천관광지구를 시찰하고 있는데요. 


김 위원장이 양덕 온천관광지구를 시찰한 건 올 들어 벌써 네 번째. 


관광산업 집중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은 앞서 "금강산 개발에 남측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며 계속 부질없는 주장을 고집할 경우 금강산 시설을 일방적으로 철거하겠다는 최후통첩을 했는데요.


통일부는 금강산 관광 문제는 남북 합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좀처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남과 북, 과연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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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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