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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이태리타월'도 울고 갈 올해의 발명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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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이태리타월'도 울고 갈 올해의 발명품은?

2023-05-19 09:51:33

[출근길 인터뷰] '이태리타월'도 울고 갈 올해의 발명품은?


[앵커]


이태리타월, 커피믹스, 김치냉장고. 


연결점이 없는 것 같은 이 세 가지 물건에 딱 하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발명품이라는 겁니다. 


5월 19일, 오늘은 발명의 날인데요. 


올해는 어떤 발명품들이 등장했을까요. 


출근길 인터뷰에서 만나보겠습니다. 


특허청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이인실 특허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인실 / 특허청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가장 먼저 발명의 날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이인실 / 특허청장]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가 발명된 날을 기념하고 또 우리 국민들께 발명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서 195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올해 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은 지난 12일에 개최되었고요. '자유로운 상상으로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코엑스에서 많은 학생들을 모시고 함께하였습니다. 특히 발명 청소년들의 제품을 전시를 하는 그런 기회도 있었고요. 이번에는 대통령께서 10년 만에 참석하셔서 발명인들을 격려하고 또한 발명과 기술 개발을 장려하면서 이를 성취한 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이 대통령의 책무다라고 말씀하셔서 저희 발명인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캐스터] 


올해도 세상을 놀라게 하고 편하게 할 발명품들이 출품이 되었나요?


[이인실 / 특허청장] 


올해의 발명왕을 소개시켜드리고 싶은데요. 올해는 DSRL의 카메라 기술을 세계 최초로 핸드폰에 구현한 LG이노텍의 이성국 책임연구원께서 수상을 하셨습니다. 이 기술은 우리 CES에서도 혁신상을 받았고요. 이렇듯 우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이제 세계를 주도하고 있고 이뿐만 아니라 전기차든 또 반도체 분야에서까지 다 수상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를 빌려서 발명인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요. 정부도 우리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캐스터]


최근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도 동행하셨는데요.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이인실 / 특허청장] 


먼저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을 하였고요. 그리고 또 우리 해외에 진출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위한 직재산 상담 플라자를 운영을 하면서 애로사항을 해소 해결을 하였습니다. 이렇듯 한미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서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도움을 될 수 있을 걸로 생각을 하고요. 지적상품 분야의 법률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하였고 또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지식재산 IP5의 청장 회의를 통해서 미국 특허청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지식재산 분쟁에 좀 더 지원을 강화를 할 수 있게끔 지금 저희가 지원을 하고요. 또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지식재산센터 기능을 좀 더 확대하여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해외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지식재산의 보호나 활용에 좀 더 활발하게 권리를 향유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계신다고 하는데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이인실 / 특허청장] 


우리 정부의 반도체 지원 정책에 따라서 저희 특허청도 반도체 분야의 기술로 보호와 그리고 활용과 그 정책을 여러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서 펼치고 있는데요. 우선 지난 11월부터 반도체 심사 반도체 분야의 기술 심사 기간을 16개월에서 2.5개월로 파격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우선심사제도를 시행하고 있고요. 또한 최근에 반도체 분야의 퇴직 연구원을 심사관으로 영입을 하여서 우리 심사의 신속 정확한 심사가 가능한 그런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해외에 진출, 해외에 취업하는 재취업을 통한 사실 반도체 기술의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는 그런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하고요.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반도체 전담 심사국을 신설하여서 반도체 분야의 심사를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우리 기업들이 실제로 반도체뿐만 아니라 2차전지, 바이오 부문을 확대하여서 우리 기업과의 전략기술 부분에 좀 더 확대해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저희가 인력이나 제도 정비면에서 다 정비를 하면서 지원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인실 / 특허청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발명의날 #특허청 #발명왕 #출근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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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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