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한국 라면 상반기 수출 최대…무역수지 또 '불황형 흑자'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배을 채울 수 있는 라면이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라면이 상반기 누적 수출액을 5억 달러를 넘기는 등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모습인데 해외에서도 인기가 증가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2>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도 석 달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마냥 좋은 상황은 아닌 것이, 수출이 11개월째 감소했지만,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면서 불황형 흑자가 이어진건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1> 우리 경제 대들보인 반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15% 증가한 86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하반기 실적 회복을 기대해도 될까요?

<질문 3> 한편, 지난 7월 생산·소비·투자가 반년만에 나란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얼마나 안 좋아졌나요? 정부는 경기 회복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하반기 경기 반등도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요?

<질문 4>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일부터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연달아 방문합니다. 외교적 지평을 확장하는 동시에 경제 외교에 집중하는 구상을 공개했는데요. 주요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질문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인도네시아를 찾을 예정인데요. 어떤 경제적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3% 올랐습니다. 특히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이 근원 PCE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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