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세금 안내고 호화 생활…유튜버 등 고액체납자 적발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국세청이 상습적으로 세금을 회피해 온 고액 체납자들에 대해 집중 추적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다른 사람 명의나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빼돌려 오던 이들이 대거 적발됐는데요.
호화 생활을 누려오던 유명 유튜버나 한의사, 법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 등도 포함됐습니다.
국세청 조사를 통해 강제 징수된 체납 세금은 올 상반기에만 1조 5천억 원이 넘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2> 노후 준비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우리 국민은 출생 이후 소비 위주의 생활을 하다 27살에 노동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흑자로 진입합니다.
이후 43살 때 가장 많이 벌고, 61살에 적자로 돌아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00세 시대, 흑자 인생은 34년에 불과했습니다.
흑자 구간이 짧은 만큼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3>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대포 유심을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SNS에 허위 대출광고를 낸 뒤 개인정보를 탈취해 대포 유심을 만드는 수법을 썼는데요.
이렇게 개통된 대포 유심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됐습니다.
피해자가 100명이 넘고, 피해액은 21억 원에 달합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4>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초 오늘 끝날 예정이었던 휴전이 30일까지 이어지면서 인질과 수감자 80명이 더 풀려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인질 석방과 민간인 보호를 위해 이번 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서안지구를 잇따라 방문합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5> 지난 1956년 작고한 한국 화단의 거목, 이중섭 화백의 미공개 '황소' 작품이 대체불가능 토큰, NFT 경매에 출품됐습니다.
시작가는 약 8억 원인데요.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다만 일각에서는 정식 기관의 감정을 받지 않아 진품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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