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출근길 인터뷰] 중기부, 스마트 대한민국 목표로 관련 사업 지원

뉴스피드출근길 인터뷰

[출근길 인터뷰] 중기부, 스마트 대한민국 목표로 관련 사업 지원

2019-12-16 09:55:16

[출근길 인터뷰] 중기부, 스마트 대한민국 목표로 관련 사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예산이 13조4,000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30%가 확대돼 중기부의 정책 이행에 힘을 실어줄 전망인데요.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내년도 중기부의 정책 목표인 '스마트 대한민국'에 대해 자세히 들어본다고 합니다. 


국회 의원회관에 나가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 박영선 장관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녕하세요.


[기자]


오늘 국회에 오신 이유는 따로 있으십니까?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어마어마한 대책을 발표하러 왔습니다.


예를 들면 납품대금 협상조정권을 중소기업협동중앙회에 주는 것이라든지 또 저희 자상한 기업을 더 발굴해서 자상한 기업에게 혜택을 주는 문제, 이런 것들을 잠시 후에 발표합니다.


[기자]


그렇군요. 지금 당정청 협의 때문에 국회에 오셨는데 보니까 예산안이 꽤 많이 늘었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년도 중소벤쳐기업부의 예산을 한마디로 요약하라 하면 스마트 대한민국을 위한 예산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공장 그리고 스타트업과 벤처를 위한 스마트 서비스 이렇게 요약될 수 있겠는데요.


스마트 상점, 스마트 공장,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한민국이 가장 선도 국가가 되는 길, 이것을 위한 예산이 대폭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자]


이 스마트 대한민국 하면 또 관련돼서 DNA, 세계 최강 DNA라는 이야기를 계속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DNA가 그 DNA가 아니죠?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D' 하면 데이터고요. 'N' 하면 네트워크, 'A'는 AI입니다.


이것이 4차산업 혁명의 핵심 3대 요소인데요.


이 가운데 네트워크는 대한민국이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상용화해서 브랜드화 한 것은 물론 지금 인구 4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그래서 이 네트워크를 데이터를 통해서 이 5G로 AI를 어떻게 접목시키느냐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의 선두국가 다툼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이 굉장히 4차 산업혁명의 출발선에서 아주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독일이나 프랑스나 일본이나 우리가 거의 같은 선상에서 지금 오히려 한국이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3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국적으로 초고속 인터넷망을 깜으로써 인프라가 깔려 있기 때문에 한국을 굉장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시골에 가면 인프라가 잘 안 깔려 있거든요.


그래서 세계 최강의 DNA코리아를 만들어서 스마트 대한민국으로 가는 것, 이것이 내년도 중소벤쳐기업부의 예산의 핵심 대목입니다.


[기자]


소상공인을 위했다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특히 이번 주 토요일부터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하더라고요. 


외국에서 많은 봤는데 어떤 건가요?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 달 정도 하죠. 그래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정책으로 아예 정착돼 있는데요.


아마 한국에서는 처음 하는 것일 겁니다.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빛나는 크리스마스 마켓, 가치삽시다 이 프로젝트를 하는데요.


제가 여기를 파리의 샹젤리제보다 더 아름답게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상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관련 단체들과 함께 또 신촌상인연합회, 시장상인연합회, 연세대학교 다 함께 모여서 우리가 2020년은 같이 살아가자 그래서 여기 가치가 함께라는 뜻과 밸류 두 가지를 담은 중의어입니다.


어젯밤에 조명 설치를 거의 끝냈는데요. 지금 화면에 그 화면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이 오셔서 크리스마스 연말 한 해를 돌아보시면서 좋은 사람들과 많이 산책하시고 또 마켓에서 선물도 초콜릿 이런 거 많이 팔거든요.


많이 사시면 우리가 힐링도 하고 또 크리스마스 인생샷도 찍고 이렇게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저희가 이것을 준비한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같이 삽시다라는 이런 것을 우리 국민과 함께 가고 싶다라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우리 국민들이 한해를 보시면서 너무 건조하고 삭막하게 보내지 않나 해서 그런 국민들과 함께하는 힐링장소로 준비했습니다.


[기자]


취임 8개월 되셨습니다. 


끝으로 앞으로 향후 계획은 어떻게 갖고 계신지 간단하게 이야기해 주시죠.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이 두 그룹을 어떻게 효율을 극대화하느냐가 가장 최대 이슈입니다.


그래서 내년도 저희 중소벤쳐기업부의 방향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그 전통 제조업을 자본과 어떻게 연결하고 그리고 그 대기업이 갖고 있는 노하우와 또 마케팅을 어떻게 연결해서 서로 상생하느냐 여기에 초점이 맞춰 있고요.


이러한 중소벤쳐기업부의 노력이 좀 알려져서 다보스포럼에서도 이 주제를 가지고 내년도에 저희가 발표합니다.


[기자]


오늘도 춥고 바쁘신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감사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