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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태영건설 채권단만 400여 곳…PF 부실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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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태영건설 채권단만 400여 곳…PF 부실 우려 확산

2024-01-02 16:37:03

[경제읽기] 태영건설 채권단만 400여 곳…PF 부실 우려 확산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400여 곳의 채권단에 소집 통보를 보냈습니다. 보통 워크아웃에서는 채권단이 많아야 20∼30개사 정도라는데, 이처럼 채권단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태영건설이 고강도의 자구책을 내놓더라도 수많은 채권 금융회사의 입장과 셈법이 제각각일텐데 워크아웃 개시 가능성은 어떨까요? 

 

<질문 2> 현재 태영건설의 PF 보증채무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태영그룹은 계열사 매각자금을 유동성 확보에 사용하겠다고도 약속했었는데 약속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있던데요?


<질문 3>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여파로 금융권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자꾸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금융사가 부동산 PF 관련 자금조달을 꺼리면서, 자본력이 약한 건설사의 추가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는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정부는 시장불안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급한 불을 끄는 소방수 역할을 하는 '채권안정펀드' 규모를 확대하는 카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채안펀드 규모를 확대한다면 실효성은 어떨까요?


<질문 5> 새해부터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도 짚어보겠습니다. 올해부터 신생아 출산 가구를 위한 특별공급이 신설되고, 출산했다면 주택 구입과 전세 자금도 최저 1%대 저리에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저출생에 초점을 맞춘 대책이 많은 것 같은데 주요 내용을 정리해주신다면요?


<질문 6>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려 혼인신고를 미루는 부부가 많았던 만큼 신혼부부 주택 청약 횟수를 부부 합산 1회에서 총 2회로 늘리고, 배우자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의 절반을 인정해 최대 3점까지 주기로 했는데요.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7> 3월부턴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기준이 3,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높아지고, 4월에는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용적률을 높이는 등 규제 완화가 담긴 특별법이 시행되는데 시장 회복에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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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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