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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클린스만 감독 경질…정몽규 축구협회장 직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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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클린스만 감독 경질…정몽규 축구협회장 직접 발표

2024-02-16 15:56:31

[이슈+] 클린스만 감독 경질…정몽규 축구협회장 직접 발표

<출연 :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


대한축구협회가 오늘 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아시안컵 우승 불발을 계기로 총체적 난국에 빠진 국가대표팀이 중대한 갈림길에 선 모습인데요. 


임원회의 결과와 함께, 향후 전망을,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전력강화위원회가 5시간 논의 끝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건의를 했고요. 곧이어 오늘 오전, 축구협회 임원들이 긴급회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인 2시 40분쯤 정몽규 회장이 직접 나서서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어요?


<질문 2> 오늘 임원 회의에선, 어제 전력강화위에서 나온 이야기보다 좀 더 구체적인 의견들이 오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주로 어떤 이야기 오갔는지, 전해지고 있는 이야기가 있을까요?


<질문 3> 특히 오늘 임원회의 결정 과정에는 어제 전력강화위의 논의 결과도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제 회의가 무려 5시간이나 이어졌거든요. 브리핑 시간도 거듭 연기되기도 했는데요. 어제 전력강화위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건가요?


<질문 4> 그런데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준결승전 패배 주요 원인으로 선수들 간의 물리적 충돌을 꼽았습니다. 전술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인데요. 이런 클린스만 감독의 주장도, 최종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보시나요?


<질문 5> 최종 경질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이상, 지금부턴 앞으로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게 시급한데요. 일단, 당장에 100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일부 축구 팬들은 정몽규 회장이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해결이 될까요?


<질문 6> 그런데 위약금 문제보다 더욱 중요한 게 감독 공석 문제입니다. 월드컵 2차 예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감독 공석을 어떻게 채울 것이냐가 시급한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 나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만약, 월드컵 2차 예선까지 임시감독 체제로 간다면 이후 감독 선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점도 문제입니다. 특히나 이번처럼 선수들 간의 갈등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감독의 조건은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8> 그런데 이번 사태에서 짚어봐야 할 문제는 또 있습니다. 바로 대한축구협회의 책임론인데요. 먼저,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정몽규 회장에 더해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에 대한 책임론까지 제기된 상황이거든요?


<질문 9> 그런데 어느 개인이 책임지면 끝날 문제인가, 이 점도 의문입니다. 특히 최근 보도된 선수들 간의 물리적 충돌 관련 사태에 대해 축구협회의 대응 방식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협회가 이렇게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그 일이 발생했기 때문에 협회로서는 빨리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 입장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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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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