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에 정해성…감독 인선작업 본격화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축구대표팀 육성과 관리를 책임지는 전력강화위원장으로 정해성 축구협회 대회위원장이 선임됐습니다. 

축구협회는 고정운 김포FC 감독, 박성배 숭실대 감독 등 10명의 전력강화위원도 함께 선임했는데요.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정 위원장은 새 전력강화위원들과 곧장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후임자 인선 작업에 나섰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2>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연 9천%의 살인적인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가 범정부 불법사금융 특별조사 중에 잡혔습니다. 

이 대부업자는 이렇게 얻은 돈으로 명품을 사며 사치생활을 즐겼습니다. 

이처럼 최근 범정부 불법 사금융 조사를 통해 발각된 사례는 총 163건, 추징된 금액만 400억원이 넘습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3> 주취자나 치매 환자 등 구호 대상자들에 대한 경찰의 신원 확인이 훨씬 용이해졌습니다. 

인근 지구대나 파출소까지 가서 인적 사항을 확인했던 종전 방식과 달리 현장에서 바로 신원 확인이 가능해졌는데요.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 김수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4> '서울 탱고', '첫차' 등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히트곡을 남긴 가수 방실이, 본명 방영순 씨가 향년 61세로 별세했습니다. 

200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17년간 투병 생활을 한 끝에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은 2000년대까지 꾸준히 신곡을 내고 활동하며 가수로서 열정을 보였는데요. 

생전 밝은 이미지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였습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5>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아덴만을 지나던 화물선을 또 다시 공격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민간 선박을 공격해왔는데 침몰할 정도로 피해를 입힌 건 처음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영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홍해에서 선박 보호를 위한 군사작전에 나섰습니다.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을 제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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