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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의료진 부족' 백령병원 고군분투…전문의 3명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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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의료진 부족' 백령병원 고군분투…전문의 3명뿐 外

2024-02-29 22:50:05

[이슈5] '의료진 부족' 백령병원 고군분투…전문의 3명뿐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전문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 피해도 커지고 있죠.


배가 유일한 교통수단인 섬 지역 또한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로 꼽히는데요.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공보의가 있지만 현실은 수요가 많은 진료과를 보기엔 원장을 포함한 전문의 3명이 7개과 진료를 봐야 하는 실정입니다. 


부족한 의료 인력 속에 백령병원의 고군분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웅희 기자입니다.


<2>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27개월 만에 6만 달러 문턱을 넘었는데, 올해 들어서만 상승률이 40%에 달합니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11일부터 거래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대규모 자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지나친 과열에 따른 우려도 교차하지만 이 기세라면 역대 최고점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3> 북한이 작년에 발사한 정찰위성이 작동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분야에 정통한 해외 전문가의 견해인데요. 


이 위성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사실상 '우주 미아' 신세라는 우리 정부의 평가를 반박한 겁니다. 


하지만 전문가는 위성이 영상을 제대로 촬영해 보내고 있는지는 여전히 확인이 안 된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4> 미국 텍사스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사흘째 확산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산림청에 따르면 이 일대 4곳에서 따로 불이 났는데 가장 큰 산불은 사흘간 서울의 5배가 넘는 면적을 태웠습니다.


미 현지 언론들도 이번 산불이 텍사스주 역사상 두 번째로 큰 화재라고 전했는데요. 


예년보다 뜨겁고 건조한 기후가 불쏘시개 역할을 해서 산불을 키우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임미나 특파원입니다.

 

<5> '푸틴의 최대 정적'으로 꼽혀온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내일 열리게 됐습니다.


나발니의 어머니가 시신을 돌려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하고 소송을 제기한 끝에 시신을 인도받아 사망 2주 만에 장례를 치르게 된 건데요.


나발니의 아내는 장례식을 평화롭게 치를 수 있을지, 추모객들이 경찰에 체포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한미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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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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