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북한이 오늘(18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정확한 미사일 제원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14일 신형 순항미사일 발사 이후 한 달여 만인데, 한미연합 연습이 끝나자마자 다시 도발을 재개하는 모양새입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을 확정하며 사실상 종신 집권의 길을 열었습니다. 

이번 임기를 채울 경우 옛 소련 공산당 시절, 스탈린 서기장의 집권기록 29년을 넘어서는데요. 

푸틴 대통령, 대선 승리를 선언하며 "러시아가 더 강하고 효과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윤석이 기자입니다.

<3> 두 전현직 대통령의 리턴 매치가 펼쳐지는 올해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금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막대한 소송 비용으로 자금 고갈 위기에 몰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른바 '트럼프 굿즈' 판매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4> 유명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투자금을 가로챈 뒤 상품권 업체에서 자금 세탁까지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대 600%에 달하는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등의 사기 수법으로 돈을 챙긴 뒤 복잡한 세탁 과정을 거쳐 수사에 혼선을 줬는데요. 

확인된 돈 세탁 규모만 420억 원,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86명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자금세탁 총책 등에 대한 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진경 기자입니다.

<5> 요즘 금값 소리를 듣는 사과와 배 나무의 꽃이 예년보다 10일 가까이 빨리 필 것으로 보입니다. 

꽃이 빨리 피면 과일을 일찍 수확해 좋은 것 아니냐, 생각할 수 있지만 일찍 꽃이 피면 그만큼 피해가 크다고 하는데요. 

최근 기후 변화로 이상 저온 등의 현상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작황 부진에 따른 수확량 감소로, 과일값 고공 행진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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