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지원 과채류 가격 하락세…방울토마토 가격은 상승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최근 신선식품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 초부터 납품단가를 지원한 품목 가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내려갔나요? 정부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질문 2> 방울토마토 가격은 토마토와 달리 오름세를 보였는데 배경은 무엇인가요? 농식품부 측은 방울토마토에 할인이나 납품단가 지원 예산을 투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인데 재원 때문인가요? 

<질문 3> 정부의 지원으로 사과 등의 소매가격은 다소 내렸지만, 도매가격은 오르고 있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방울토마토 사례처럼 자금 지원에는 재원 한계도 있는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복잡한 유통구조가 가격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간소화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다음 주제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진행한 총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오늘 막판 협상에서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12년 만에 파업에 들어가게 되는데, 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이유는 뭔가요?

<질문 5> 버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출근길 교통대란도 우려됩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셔틀버스 투입 등의 대책을 세우고 있는데 충분할까요?

 

<질문 6> 오늘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이 막판 협상에 돌입하는데 전망은 어떻습니까? 12년 전 파업 때는 어떻게 타결이 이뤄졌나요?

<질문 6-1> 서울시로부터 8천억 원이 넘는 돈을 보조받는 버스회사들이 노사 갈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안기는 것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재 서울시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