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윤대통령 장모 세번째 심사 끝에 가석방…14일 출소 예정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세 번째 가석방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가석방심사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는데요.

최씨는 오는 14일 출소할 예정입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2> "맹견 70마리가 탈출했으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 오늘 대전 동구청에서 주민들에게 보낸 재난문자입니다.

그런데 실제 탈출한 개는 맹견이 아닌 소형견 3마리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실과 다른 재난문자에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는데요.

소형견 3마리가 어쩌다 맹견 70마리로 부풀려진 건지, 엄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3> 유명 브랜드 운동화가 단돈 2,7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쇼핑 사이트, 역시나 사기였습니다.

최근 SNS 광고가 곧바로 쇼핑 사이트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죠.

사이트에서 게임을 통해 유명 브랜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처럼 꾸며 소비자를 속인 뒤, 정기 구독료를 추가 결제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4> 최근 고금리 장기화로 이자 부담이 커진 탓에 빚을 못 갚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의 대출 연체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섰는데요.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도 자영업자들의 사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석으로 다시 풀려났습니다.

1심에서 법정구속된 지 약 160일 만에 구치소를 나섰는데요.

법원은 거주지 변경 불가와 위치 추적용 전자장치 부착 등을 보석 조건으로 명령했습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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