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구속 기로 선 김범수…사법리스크에 카카오 '시계제로'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선 소환 조사 당시 검찰은 김범수 위원장이 시세조종을 지시하거나 승인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던데 관련 단서를 잡은 걸까요?

<질문 2> 카카오는 SM엔터 시세 조종 의혹뿐 아니라 카카오T 블루 콜 몰아주기, 가상화폐 횡령과 배임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상태입니다. AI와 해외 진출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한 가운데 사법 리스크로 그룹 쇄신작업의 추진 동력이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피격 사건 이후 재선 성공에 대한 관측이 커지고 있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낮춰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3-1>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2028년까지인 임기를 마치도록 두겠다고 말하며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를 재무부 장관으로 고려하겠다고도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4> 밤사이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2% 가까이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오는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영향이 컸던 걸로 해석하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5> 그렇다면 금리 인하를 자제하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앞으로 시장에 미칠 여파는 어떨까요?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는 대선과 관계없이 가겠다고 했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시간표가 달라지진 않을까요?

<질문 6> 주식과 가상화폐 등 상대적으로 위험 자산이 상승 동력을 얻는 가운데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와 금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요?

<질문 7>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로 밴스 상원의원을 지명한 이후 중국과 유럽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 때문인가요?

<질문 8>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사업을 가져갔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TSMC 등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문제 삼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IRA 폐기 가능성도 시사했는데 현실화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국내 경제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9> 시중금리가 내리면서 5만 원권 지폐가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발행액 대비 환수 비율이 어느 정도였나요?

<질문 10> 그렇다면 올해 들어 5만 원권 환수율이 떨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0년과 20201년엔 10~20%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 5만 원권 환수율이 계속해서 떨어질 경우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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