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부실감독에 골프여행…'순살아파트' 뒤엔 LH 전관 특혜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지난해 4월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 기억하실 겁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발주처인 LH가 전관 업체와 유착해 부실한 설계, 관리를 봐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원이 감사에 나섰는데요.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장효인 기자입니다.
<2>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결국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를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했는데요.
'경영 공백 최소화'를 강조했지만, AI 분야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3>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당초 소속사는 '킥보드'라는 표현을 썼었는데요.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소속사가 사건을 축소하려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슈가의 음주운전 축소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하이브가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4> 지난달 발생한 '어린이 댄스 교실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영국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흉기 난동범이 이민자라는 가짜뉴스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퍼지면서 '반이민 폭력 시위'가 확산됐고 경찰의 비상 경계령까지 내려졌는데요.
참다못한 일부 시민들이 극우 세력으로부터 거리를 되찾겠다며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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