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하루 늦은 '빅컷' 효과…코스피 투심에도 훈풍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간밤 뉴욕 증시가 일제히 1퍼센트 넘게 뛰어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42,000선을 돌파해 마감했고, S&P 500 지수도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하루 만에 뒤집힌 건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2>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지표가 예상을 밑돌며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도 급격한 경기 악화 우려를 덜어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얼마나 줄었나요?
<질문 3> 어제 주춤했던 코스피 시장도 1%대 강세를 보이며 개장했습니다. 이틀 연속 2조 원 넘게 팔아치우던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수세로 돌아섰는데요. 역시 '빅컷 훈풍' 덕분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하고, 기술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반도체주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 보고서 여파로 악화된 반도체 투자심리도 회복될 수 있을까요? '빅컷' 이후 우리 증시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이 9천 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배추 1포기 가격이 2만 원을 돌파한 사례도 곳곳에서 포착됐다고요? 1년 전과 비교하면 얼마나 오른 건가요?
<질문 6> 높은 채소 가격도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장기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이 원인이 됐다고 봐야 할까요? 채소류는 고온과 가뭄으로 작황에 불리한 만큼 당분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까요?
<질문 7> 임대료 폭등으로 대전역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던 대전 지역 대표 빵집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계속 영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유통이 월세 격인 수수료를 대폭 낮췄기 때문인데요. 새 입찰 기준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질문 8> 성심당 고액 임대료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지만, 다른 입점 업체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새롭게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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