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한 포기 2만 원 넘는 '금배추'…중국산 수입 추진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지난달 기록적인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가격이 얼마나 올랐나요?
<질문 2> 한 포기에 2만 원이 넘는 배추가 등장하고 식품업체도 배추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포장김치 제품 공급도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량 확보를 위해 중국 배추를 수입하기로 했는데 가격 안정 효과는 어떨까요?
<질문 3> 채소를 중심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7월보다 0.1% 내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가가 낮아질 수 있었던 주요인은 무엇이었나요?
<질문 4>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향후 물가가 지금보다 내려갈 거라 기대해도 될까요? 둔화하는 물가는 언제쯤 피부로 체감이 가능할까요?
<질문 5>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매장용보다 배달용 메뉴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이중 가격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습니다. 매장용과 배달용의 가격에 왜 차이가 나는 건가요?
<질문 6> 문제는 소비자가 배달 메뉴 가격과 매장 메뉴 가격이 다른지,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알기 어렵다는 겁니다. 이중가격제가 소비자에게 제대로 고지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가격을 투명하게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까요?
<질문 7> 금값이 치솟으며 돌 반지 한 돈 가격이 5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제 금 가격도 연일 고공행진 중인데 왜 이렇게 가격이 오르는 건가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영향도 있을까요?
<질문 8> 그렇다면 이미 큰 폭으로 상승한 금값이 어디까지 더 오를지, 지금이 최고점일지도 궁금합니다. 금리 인하 시기는 대체로 금값이 오르는 시기라고 하는데 향후 추이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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