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에 하자…계약 무효는 어려워"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관련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규정상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로 추천한 부분을 지적한 겁니다.
다만 홍 감독의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2>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문체부 감사 결과,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는 더 큰 난맥상이 드러났습니다.
정몽규 회장이 직접 개입하고 이사회를 생략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그러나 축구협회는 "회장은 협회 업무를 총괄한다"며 부당 개입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3> 우리은행에서 이번에는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 관련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허위 서류 제출이 의심되는 외부인의 55억원 규모의 사기 혐의인데요.
올해 우리은행이 공시한 금융사고만 벌써 3번째입니다.
자세한 소식 장한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4>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6개월 만에 1%대에 진입하면서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였는데요.
다만 이상 기후 탓에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나 무를 비롯한 채소류 가격은 크게 올랐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5>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보복 공격을 감행했지만,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스라엘의 방공망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수십 년에 걸쳐 지구 최강 수준의 대공 방어망을 구축해왔는데요.
소수의 사상자만 발생한 데엔 촘촘하게 짜여진 다층 방공망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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