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끝낸다" vs "뒤집는다"…내일 플레이오프 3차전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난적 이라크까지 제압하며 10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로써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청신호가 켜졌는데요.
기존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빠지는 위기를 겪었지만, 오히려 세대교체를 확인했다는 평가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내일(17일) 잠실에서 열립니다.
그동안 5전 3승제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연속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18번 중 15번으로, 83.3%에 달하는데요.
2연승의 여세를 몰아 삼성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을지, 벼랑 끝에 몰린 LG가 안방에서 반격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3> 소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스웨덴 언론과 첫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한강 작가는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다"며 노벨상의 의미를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현재 집필 중인 소설을 완성하고 나면 노벨상 수락 연설문 작성에 집중하겠다고도 전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4>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황의조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줄곧 혐의를 부인해오던 황 씨는 오늘 열린 첫 재판에서 돌연 모든 혐의를 인정했는데요.
피해자 측은 "어떠한 조건을 걸든 합의할 확률이 0%"라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5> 내일(17일) 밤하늘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떠오릅니다.
날씨도 맑을 것으로 보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감상하기 좋겠는데요.
슈퍼문을 보며 소원 빌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재훈 기자가 언제쯤 보름달을 보면 좋을지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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