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비트코인, 7만 달러선 탈환…미 대선 변동성 확대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개월여 만에 7만 달러 선을 탈환했습니다. 미 대선을 앞두고 더욱 자금 유입이 빨라지는 모습인데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장 큰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2> 트럼프 전 대통령 공개 지지에 나선 일론 머스크가 띄우는 도지코인은 14%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정치 영향으로 가상화폐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 투자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3> 꾸준히 오르던 원·달러 환율이 어제 1,385원에 거래를 마치며 외환시장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환율이 뉴노멀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현재 환율,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4>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400원을 돌파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속도가 빠르다"며 우려를 나타냈는데 가능성은 어떤가요?

<질문 5> 불안한 환율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에도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강달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준금리까지 낮추면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이 더 흔들릴 수밖에 없는데 한은의 셈법이 복잡할 것 같아요?

<질문 6> 다음 달 1일 '한우 먹는 날' 한우데이를 맞아 농식품부가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시중 판매 가격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던데 가격이 얼마나 할인될 예정인가요?

<질문 6-1> 정부는 한우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는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외식 물가가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주요 음료값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얼마 전에도 가격 인상에 나섰던 것 같은데 얼마나 오를 예정인가요?

<질문 8> 스타벅스 측은 직간접 비용 상승을 가격 인상 이유로 꼽았지만, 시차를 두고 가격을 올리는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조치로 커피 업계의 도미노 인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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